“5월 빈손 국회 그래도 경상보조금은 꼬박꼬박...” 새누리 49억원, 새정치 44억원

입력 2015-05-15 16:12 수정 2015-05-15 16:13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 등 원내 3개 정당에 대해 2015년 2·4분기 경상보조금 총 98억 6025만원을 나눠 지급했다.

새누리당이 전체의 49.6%인 48억 9280만원을 받았다. 새정치연합에는 45%인 44억 3683만원, 정의당에는 5.4%인 5억 3061만원이 지급됐다.

경상보조금은 정치자금법(제27조)에 따라 지급 당시를 기준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들에는 총액의 5%씩을 지급한다.

이후 잔여분 중 절반은 다시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에 대해 의석수 비율로 지급하고, 나머지 절반은 19대 총선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