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스스로 조절력을 살리며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시력회복운동기를 전문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는 성남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아이존’이 생소한 제품군으로 인해 품목허가 및 등록이 어려웠던 경험을 뒤로하고 4월 24일 오랜 노력 끝에 수출용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이존의 눈운동기구 ‘Personal Scope-EX’는 사람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안구운동뿐만이 아니라 자율신경계로 구성돼 사람이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눈안의 근육을 운동할 수 있도록 명암운동, 원근교대응시운동 등의 기능도 내장돼 있어 누구나 손쉽게 눈에 필요한 모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이미 ‘대만 국제발명전’ 금상과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 대체의학부문 ‘금상’, '폴란드 국제 발명전' 금상 포함 4관왕, ‘러시아 국제발명전’ 금상 포함 3관왕,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전’ 대상 포함 5관왕, ’중국 국제발명전‘ 금상 포함 2관왕 등으로 세계 유수의 발명전에서 기술력이 입증된 순수 국내개발제품으로 특허획득를 획득한 제품이다.
또한 아이존의 시력회복운동기 ‘Personal Scope-EX’는 제품의 우수성과 효과 측면에서 인정을 받아 2011년 말에 중국 중앙정부 교육부 교원건강행동위원회로부터 외국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지정상품으로 채택됐다.
아이존 장석종 대표는 “요즘같이 눈이 혹사당할 수 밖에 없는 생활에서 눈운동을 통한 눈관리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수출용 의료기기 허가 획득과 그동안 수상한 세계 유수의 국제발명전 금상수상 및 중국 교육부 지정상품으로 채택된 이력, 대한체육학회지에 실린 체육학적으로 유의한 임상결과등으로 인해 수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돼 수출증가가 예상된다”며 “국가의 창조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눈운동 가능케하는 ‘아이존’, 시력회복운동기 수출용 의료기기 허가
입력 2015-05-15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