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브리핑]추신수 시즌 두번째 한경기 3안타

입력 2015-05-15 15:02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두 번째로 한 경기 3안타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5번 타석에 들어서 4타수 3안타를 쳤다. 3안타 경기는 시즌 처음이던 13일에 이어 이틀 만이다. 추신수는 5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이자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이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AL)에서 가장 긴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이다. 추신수의 맹타에도 텍사스는 허약한 불펜 탓에 3대 6으로 패했다.

모규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