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할매 김태원에 속은 김미화, “푸하핫, 깍듯이 모셨는데 내가 선배래”

입력 2015-05-15 12:31 수정 2015-05-15 13:42
김미화 트위터 캡처

방송인 김미화가 ‘국민 할매’ 김태원과 얽힌 배꼽 잡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미화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 할매 부할의 김태원씨.. 연세 좀 있으신지 알고 선배님 선배님 하며 깍듯이 모셨는데... (주)민증 까보니 으~악~ 내가 선밸세..”라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트윗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실제 김태원이 김미화보다 연배가 있어보인다. 하지만 김미화는 1964년생이고 김태원은 1965년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화가 한 살 많은 누나인 것.

네티즌들은 “김태원과 가수 이승환이 동갑이래요” “국민 누나가 국민 할매 선배라니” “완전 대박임” “나도 헷갈리네”라는 반응을 보이며 뜻밖의 반전에 즐거워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