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안심역 역세권은 대구혁신도시와 가장 가까운 배후 입지여건으로 풍부한 임대수요와 경제적 파급효과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다.
코오롱하늘채가 최근 안심창조밸리, 지하철 연장, 혁신도시 본격화 등의 트리플 개발호재로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는 대구 동구 안심역세권에 분양을 준비한다.
안심역세권 도심의 마지막 대규모 분양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 안심역 코오롱하늘채는 코오롱글로벌이 동구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모두 728세대를 분양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별로 63㎡, 73㎡,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안심창조밸리의 조성계획으로 안심 일원이 도심 속 휴양 공간으로 개발되고, 지하철 1호선의 하양 연장으로 인해 경산과 영천으로 생활권이 확대될 예정이다. 혁신도시의 입주가 활성화되면서 생활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등 직접적인 동구의 개발호재 핫라인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은 역세권 프리미엄을 맘껏 누릴 수 있다. 동대구IC와 범안로 및 산업도로 등 도로와 인접성이 좋고 대구공항과 동대구역의 진입도 편리해 시내외 입체 교통망을 갖췄다.
인근 300m 이내에 송정초·강동초·강동중·강동고가 위치해 있고, 각종 학원인프라가 확충돼 있는 동호지구도 인접해 있는 등 좋은 생활입지도 마련돼 있다. 이마트 반야월점·롯데마트 율하점 등 대형 쇼핑센터와 은행·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미 들어서 있다.
특히 동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안심창조밸리’는 안심역세권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안심창조밸리는 ▷안심역 ▷신서타운 테마거리 ▷금강동 행복마을 ▷점새늪 ▷가남지 ▷천천둘레길 등 6개 거점으로 구성된다. 분양예정지와 신서타운이 경계하는 1.97km 거리에 ‘걷고 싶은 테마거리’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대구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안심지구는 율하, 동호지구에 이어 동구 발전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면서 “혁신도시와 지하철 1호선 연장에 이어 안심창조밸리라는 트리플 개발호재의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안심역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심역 코오롱하늘채는 대한토지신탁의 시행으로 내달 중 공개될 예정이며, 지하철1호선 반야월역 3번 출구에서 각산역 방향으로 약 200m에 주택전시관이 준비 중이다. 문의 053)965-8551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안심창조밸리, 지하철 연장 등 개발호재 주목
입력 2015-05-15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