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15일 제2기 중앙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중앙민관협력위원회는 평소 안전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을 모니터링·제보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해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활동에 동참한다.
위원회는 참여단체의 전문성을 살려 예방분과, 대응분과, 지원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예방분과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손해보험협회 등 10개 단체가, 대응분과는 한국구조연합회와 해병대전우회 등 11개 단체가 참여했다.
지원분과에는 대한의사협회와 삼성3119구조단 등 10개 단체가 활동한다.
2기 위원회에 새로 위촉된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연안안전자원봉사자총연합회(이상 예방분과),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대응분과),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포스코사회공헌,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상 지원분과) 등 9곳이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재난대응 민관협력위원회 2기 위원회 활동 시작
입력 2015-05-15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