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짙은 안개로 인천 여객선 운항 대기

입력 2015-05-15 09:09
15일 오전 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전체 항로의 여객선이 운항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가 50m에 불과해 인천∼백령도 등 11개 항로의 여객선이 운항을 대기하고 있다.
운항관리실은 여객선 이용객들이 각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선착장에 나와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정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