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10분 만에 치즈 완성...아이피디에스 '치즈미' 판매

입력 2015-05-14 19:46

㈜아이피디에스(www.ipds.co.kr)가 가정에서 치즈와 요거트를 제조할 수 있는 가정용 생치즈·요거트 제조기 ‘치즈미’를 출시해 판매 중이다.

치즈미를 이용할 경우 시판 중인 우유로 10분 만에 연질 치즈를 제조할 수 있다. 가정에서 직접 제조하는 만큼 인공 첨가물과 염도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또 환경 호르몬 걱정이 없는 식기용 도자기 소재를 사용하고, 세척 시 세균 번식 우려를 덜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일반 우유를 용기에 넣고 전자레인지로 7부 정도 가열한 후 레몬즙을 넣고 저어주면 치즈가 뭉쳐진다. 이후 푸쉬어를 이용해 유청을 따라내면 치즈가 완성된다. 모짜렐라 치즈 및 요거트 제조 기능도 있다. 아이피디에스는 치즈 제조 시 발생하는 유청은 피부 미용을 위한 세안수로 재활용하거나 비스킷 등을 만들 때 반죽으로도 사용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