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분기 영업이익 1899억원

입력 2015-05-14 16:52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8712억원, 영업이익 1899억원, 당기순손실 133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해보면 매출액은 유류할증료 수입이 줄어 0.9% 감소했지만 유류비가 절감되면서 영업이익이 8.8배 급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분기 여객부문도 5월 황금연휴 및 허니문 수요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화물 부문 또한 미주지역 경기회복 및 엔저 효과로 수요 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