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육포럼과 제주포럼이 잇따라 개최되면서 세계 유력인사들이 속속 우리나라를 찾을 예정이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5 세계교육포럼(19~22일) 참석을 위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 국제기구 수장들과 고위인사들이 다음주에 방한한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9일 이리바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보코바 사무총장과 줄리아 길라드 전 호주총리를 비롯해 각국의 장·차관급 수석대표 약 100여명이 참석하는 환영 오찬도 열린다.
외교부가 후원하는 제1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총리, 존 하워드 전 호주총리, 조 클라크 전 캐나다총리를 비롯한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란 주제로 논의한다. 윤병세 외교장관은 포럼 첫날 환영 만찬을 주재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반기문 김용 등 국제기구 수장 대거 한국으로 몰려온다
입력 2015-05-14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