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일본 구루메컵 챌린저 8강 진출

입력 2015-05-14 15:34
장수정(227위·사랑모아병원)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구루메컵 국제여자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단식 8강에 올랐다.

장수정은 14일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안나 모르기나(378위·러시아)를 2대 0(6-4 6-0)으로 제압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장수정은 에카테리나 비츠코바(212위·러시아)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번 대회 6번 시드를 받은 비츠코바는 2006년 세계랭킹 66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