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스카이 출신 아니어서 친노 6두품 불과?” 변희재, “정청래, 막말이 아닌 틀린말이 문제”

입력 2015-05-14 13:52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정희 참배에 대해 유대인이 히틀러 참배한다는 정청래의 말도, 틀린 말이어서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5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국민들 중, 박정희 정권에 피해받은 사람, 다 합쳐서 1만명이나 되겠습니까. 그러니 4900만명에겐 틀린 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변 대표는 “정청래는 막말 보다도 대개 틀린 말을 해서 문제”라고 적었다. 이어 “대표적으로 주승용에 '사퇴 공갈친다'는 말, 이건 틀린 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승용이 문재인패들과 지도부에 있는건 정치적으로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틀린 말을 해서 주승용에 사퇴의 명분을 만들어줬죠”라고 기록했다.

변 대표는 “유시민이 정청래가 힘이 없다고 지적한 건 정확한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2007 대선 때 정동영에 줄선 경력, 소위 스카이 운동권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친노에 줄서도 6두품 신분을 넘지 못하죠. 그렇다고 비노도 아니니, 아무도 지켜주지 않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