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13일 오후 7시30분 늘사랑교회에서 ‘제80회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열고 대통령과 한반도 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회는 성시화운동본부 회원, 교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원주 목사 인도,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찬송, 도충현 장로(지도자홀리클럽 회계) 기도, 이정녀 권사(여성홀리클럽 회장) 성경봉독, 이하준 목사(운영총무이사) 설교, 특별기도, 최득섭 목사(늘사랑교회)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사진).
이하준 목사는 ‘나 입니다’란 제목의 설교에서 “생명경시와 맘몬주의 등이 나로 인해 생겨났다”며 “회개하고 말씀 앞으로,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충현 장로는 대표기도에서 “북한 군사도발을 막아달라, 북한 핵 위협으로부터 지켜 달라, 한반도 평화통일의 문을 열어 달라”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박영태 목사(목회자홀리클럽)는 특별기도를 통해 “한반도 통일의 문을 열어 달라, 대통령에게 더욱 지혜를 주셔서 공의와 사랑이 하수같이 흐르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이환 장로(부회계)는 각홀리클럽 활성화를 위해, 주규현 목사(목회자홀리클럽)는 생명문화 캠페인을 위해, 최후연 권사(늘사랑교회)는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특별기도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통성기도를 통해 “통일한국 시대를 열어 달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더욱 지혜를 주셔서 정치, 사회 등 각종분야의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게 해 달라, 이 땅에 불의를 추방하고 정의와 공의가 강물같이 흐르게 해 달라”고 눈물로 기도했다.
예배 후에는 성시화운동을 소개했다.
성시화운동 소개는 박종규 사무부총장 인도, 성시화운동 동영상 상영, 성시화운동본부 임역원 ‘성시화의 노래’ 특송, 기능직홀리클럽 저소득층 집수리 보고, 광고, 이상학 목사 생명문화 4대 캠페인 설명, 캠페인 배지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학 목사는 ‘나는 돈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나는 밝은 미소로 먼저 인사하겠습니다’ ‘나는 교통법규를 성실히 지키겠습니다’ ‘나는 사회의 잘못된 것을 볼 때 개선을 요구하겠습니다’란 생명문화 캠페인 취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동참을 호소했다.
김원주 목사와 최득섭 목사는 늘사랑교회 신용훈 남선교회 협의회장과 여전도회 김향자 협의회장에게 캠페인 배지를 달아주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성시화운동본부, 13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열었다
입력 2015-05-14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