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리위에서는 정청래의 과거 막말까지도 징계대상으로 삼겠다는데, 저런 막말하는 정청래가 좋다며 몰표 주어 2등 최고위원으로 만든게, 친노 당원들”이라고 비난했다.
또 “막말로 징계한다면 대통령에 '그년' 이란 욕설 퍼부은 이종걸 대표부터 올려야죠”라고 적었다.
변 대표는 “정청래는 당연히, 이런 절차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항의를 했어야 하는데, 6두품 신분의 한계 탓인지, 문재인패들의 성은만 기다리겠답니다. 저들은 맨날 "쫄지마 씨바" 외치며 젊은세대 선동하면서, 본인들은 늘 쫄고 다녀요”라고 적었다.
변 대표는 “정봉주, 김용민 등 얼마 남지도 않은 정청래 구명파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정당한 윤리위 징계를 받기도 전에, 문재인이 제 멋대로, 선출직 최고위원의 회의 참여를 금지시킨 걸, 비판하지 않는다면 정청래 구명 못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친노 6두품 정청래, XX 쫄지마?” 변희재 “문재인패 성은만 기다리냐?”
입력 2015-05-14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