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미술재료 제조업체인 ㈜신한화구(대표 한봉근)가 미래의 아티스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신한화구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희망찬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5제19회 전국신한엽서공모전’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으며 권위있는 청소년 미술대회로서 자리매김한 공모전의 주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이 취지 아래 매년 새로운 테마에 맞춰 청소년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엽서에 담아 표현하게 된다.
엽서 접수는 일요일인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유·초·중·고등학생으로 가까운 화방이나 문구점에 비치된 행사엽서나 일반 관제엽서를 이용해 제작동기와 이름, 주소 및 연락처(이메일) 등을 정확히 기재하여 발송해야 한다. 공모전 참여시 순수 창작화는 반드시 물감으로만 그려야하는 규정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원창우 ㈜신한화구 부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 및 정서 함양과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엽서공모전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매해 회를 거듭할수록 창의적이며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접수되기 때문에 지난해부터 입상작을 늘려 선발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미래의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걸음을 전국신한엽서공모전과 함께 하길 바라며 인재 발굴에 일조하고 있음에 보람된다”고 말했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 4명(고등부 1명에게 상장 및 70만원, 중등부 1명에게 상장 및 50만원, 유·초등부 각 1명에게 상장 및 30만원)을, 우수상 8명(고등부 2명, 중등부 2명, 초등부 2명, 유치부 2명에게 각각 상장 및 상금, 미술용품세트)을 선발하며, 특별상은 협찬사 사장상으로 상장 및 상금, 미술용품세트를 시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특선 200명에게는 상장 및 상품을, 가작 500명에게는 상장, 우수지도자상에게는 상장 및 상품을, 그리고 단체상 1개교(원)을 선발하여 상패 및 100만원에 준한 미술용품을 시상한다.
전국신한엽서공모전 운영위원회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행사 홍보를 위해 학교 및 학원 등 모두 1만여 곳에 안내 DM을 발송하였으며, 행사 엽서 받기를 원하는 분들은 신한화구 홈페이지에서 엽서를 신청하면 포스터와 엽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부터 작품 접수 외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진행한 쿠폰 이벤트를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신한화구 관계자는 “지난 해 설문조사를 동반한 쿠폰이벤트를 통해 엽서공모전 참가자들의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많이 거론되었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한 엽서공모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내용은신한화구 홈페이지(www.shinhana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
신한화구, 미래의 아티스트를 발굴한다… ‘제19회 전국신한엽서공모전’ 개최
입력 2015-05-14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