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 ‘2015 볼쇼이 온 아이스’ 15일부터 출연

입력 2015-05-14 10:02

‘2015 볼쇼이 온 아이스’ 3~4주차 공연 출연차 일본 유명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안도 미키가 내한한다.

안도 미키는 2003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및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07년과 201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휩쓴 일본 대표 피겨스타로 2014년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해에 이어 ‘볼쇼이 온 아이스’에 두 번째 출연한다.

그는 15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국내 관객을 만나게 된다.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는 음악과 발레,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장르가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백조의 호수’ ‘메리 포핀스’ ‘로미오와 줄리엣’ ‘백설공주’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엮여졌고 와이어액션, 자전거 묘기와 군무 등이 인상적이다. 또 최정상 피겨선수들의 화려한 갈라쇼도 만나볼 수 있다(문의 1588-0786).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