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 독특한 제목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맨도롱 또똣’은 제주도 방언으로 ‘기분좋게 따뜻한’이라는 의미다. 극중 유연석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이름이기도 하다.
13일 방송된 ‘맨도롱 또똣’ 1회에선 재력과 능력을 갖춘 '맨도롱 또똣'의 오너 셰프 백건우(유연석 분)와 비정규직 회사원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이정주(강소라 분)가 10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건우는 자신의 레스토랑을 팔기 위해 정주에게 접근했고, 이를 알게된 정주는 큰 서운함을 느꼈다.
‘맨도롱 또똣’은 화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란 발상에서 시작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연석 강소라 이성재 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맨도롱 또똣’은 제주도 방언 “기분좋게 따뜻한”… 강소라 유연석 연결고리
입력 2015-05-14 09:47 수정 2015-05-14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