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제의 한 축인 가계의 소비여력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됐던 안심전환대출은 금융위와 주택금융공사 분석결과 100명중 5명의 비율로 연소득이 연1억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 소비여력 개선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다. 분석자료에 의하면 연소득 5천만원을 초과하는 비율은 모두 33%가 넘어 소비여력이 가장 문제되던 서민층은 사실 큰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실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대상을 목표로 했기에 어찌 보면 서민층이 큰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이에 안심전환대출 외에 실제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대표적인 서민대출 상품으로는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의 상품을 들 수 있다. 이들 상품 가운데에서는 바꿔드림론처럼 대환대출과 함께 새희망홀씨처럼 신규대출도 가능한 햇살론은 특히 서민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햇살론은 자금용도가 대환대출, 생계자금 추가대출, 사업운영자금, 창업자금 등으로 다양하며 최대한도는 3천만원(창업자금의 경우 5천만원)인 연10%안팎의 저금리 서민대출 대표상품이라 할 수 있다.
햇살론의 장점으로는 안심전환대출과는 달리 아예 서민을 위한 맞춤 대출자격 조건에 있다. 연4천만원 이하의 소득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연소득 3천만원 이하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신용등급과 무관(연소득 3~4천만원 소득구간의 경우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하게 햇살론 대상자격에 해당한다.
햇살론 취급처에 따르면 최근 고금리 신용대출의 이자부담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서민층이 많아짐에 따라 대환대출 문의 고객이 크게 늘었다. 햇살론 대환대출을 위해서는 기존 20%이상의 고금리를 3개월 이상 사용하고 있었다면 대환대출 자격조건에 해당하여 대환신청이 가능하다.
햇살론 한도를 보면 대환대출의 한도는 최대2천만원, 생계자금은 최대1천만원이다. 하지만 이 둘을 동시에 신청이 가능하므로 최대3천만원 한도가 가능하다. 따라서 3천만원 이내에서 고금리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한 번에 기존 신용대출 전체를 저금리인 햇살론으로 대환 가능하다.
햇살론은 이처럼 서민층에 특화되어 혜택이 큰 서민대출 상품이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사항은 신청자들이 유의해야 한다. 햇살론은 취급은행에 따라서 자체심사가 달라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즉 동일인이 신청하더라도 일부 취급은행에서는 부결사유에 의해 부결되기도 하며 다른 취급처에서는 승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자신의 조건에서 승인이 가능한 취급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취급처가 너무 많아 각 조건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해당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는 햇살론 취급액이 높아 신청자가 많은 곳이 일반적으로 승인률이 높아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현재 햇살론 누적취급액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투자저축은행 햇살론의 경우에는 높은 승인률과 한도, 빠른 진행, 무서류 가조회, 전국무료출장자서 서비스 등으로 기존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처럼 햇살론을 적극 취급하는 취급은행들이 증가하고 정책적으로도 햇살론 보증비율 확대를 통한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서민층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햇살론 자세한 사항(구비서류, 접수방법, 대출자격, 대환대출자격, 한도 기타 문의)은 햇살론 공식접수처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1877-7191)를 통해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
햇살론 대환대출자격 문의하는 신용대출 신청자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에 몰려
입력 2015-05-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