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교회(이종관 목사)는 고신대(총장 전광식)에 외국인 유학생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자국의 복음화를 위해 고신대에서 개혁주의 신앙으로 훈련받고 있다.
이 목사는 “고신대가 세계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 복음 확장에 앞장서며 기독인재 양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열두광주리 프로젝트가 온전히 하나님을 미쁘시게 하는 일에 사용되어 지기를 소원한다”며 “울산시민교회 성도들이 함께 무릎 꿇고 기도하며 지속적으로 동역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총장은 “고신대가 지역과 교단의 경계를 뛰어 넘어 철저한 개혁주의 신앙으로 신실한 기독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이 목사님과 울산시민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물질의 후원에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울산시민교회,교신대에 발전기금 5000만원 전달
입력 2015-05-13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