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교직원들 대학발전기금 1억1500만원 쾌척

입력 2015-05-13 14:33

순천대는 오는 15일 개교 80주년을 맞아 학내 교직원들이 대학발전기금 1억1500만원을 쾌척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학생생활관 식당에 근무하는 조리팀 9명도 힘든 식당일과 폐지재활용 등으로 모은 성금 54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유낙열 교직원연합회장은 “전 직원이 마음을 한 데 모아 순천대 발전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