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취업포털사이트에서 취업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위해 성형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2%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또 ‘가장 하고 싶은 성형 수술’의 질문에 ‘코 성형’이 압도적인 지목을 받았다.
코는 서양인들에 비해 콧대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형수술 중 하나로 높낮이와 모양 변화에 따라 얼굴 전체의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를 개선하고자 하는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작년 대학생 새내기가 된 최 모 양(21)은 부모님께 입학 선물로 코 성형을 받게 되었다. 오뚝한 콧대에 하늘 높이 치솟은 자신감도 잠시, 얼마 전부터 거울을 볼 때마다 코가 낮아진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물론 보형물이 비치는 부작용이 생겨났다. 재수술을 하자니 수술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이 생겨 불안하기도 하고 학생 신분이라 수술 비용까지 만만치 않아 걱정이다.
직장인 이 양(28)은 코 성형으로 완벽하게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친구를 보며 6개월 전 코 성형을 하게 됐다. 그녀는 사실 그리 낮은 코도 못생긴 코도 아니었다. 다만 조금이라도 더 예뻐지고 싶은 욕심이 있었고, 하필 저렴한 가격으로 코 성형을 해준다는 이벤트에 현혹되어 수술을 감행했을 뿐이다. 결국 잘못된 수술 계획으로 코 모양과 얼굴의 부조합이 이뤄졌고, 재수술을 해야 할 판이라며 지난날을 후회했다.
이처럼 울상 짓는 코재수술 환자가 되지 않으려면 첫 수술이 무엇보다 관건이다. 비포앤애프터성형외과 김준성 원장은 “코 성형의 경우 체내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로, 코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어쩔 수 없이 코재수술을 해야 한다. 특히 수술 전 저렴한 이벤트 비용에 현혹되거나 사전 점검 없이 쉽게 내린 결정으로 피해 보는 사례가 적지 않다”라며, 이어서 ‘첫 수술시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테크닉을 구현할 수 있는 성형외과 및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코 성형은 콧대의 두께, 길이, 휜 정도, 콧방울이나 모양, 크기, 코끝의 크기 및 연골 각도, 얼굴 전체 길이 등을 고려해야 할 뿐 아니라 피부 상태나 코 안에 들어 있는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보형물로 인해 콧등이나 코끝이 붉게 변할 수 있고, 코 끝이 낮아지거나 처질 수 있으며, 코 모양이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재수술이 필요하다.
비포앤애프터성형외과는 2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있는 것은 물론 얼굴과 코에 어울리는 보형물을 직접 디자인?제작하여 사용한다. 1:1 애프터케어 시스템과 필요시 자가조직을 사용하는 수술을 진행해 통증 및 붓기가 거의 없다. 덕분에 환자는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으며, 처음 이곳에서 시술 한 경우 또는 재수술 후에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로 비포앤애프터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은 ‘개인의 코 모양에 맞게끔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이 이루어져 신뢰가 가고, 수술 후에도 예뻐지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어 자신감 넘친다’라며 입을 모으기도 했다.
트랜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코라인으로 얼굴의 매력 포인트를 살리고 싶다면 이제 비포앤애프터성형외과를 주목해도 좋을 듯하다.
이영수 기자
울상 짓는 코재수술 환자가 되지 않으려면? 첫 수술이 관건
입력 2015-05-13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