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는 최모씨의 소행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13일 트위터를 통해 사망자 신원의 일부와 부상자의 이송 병원을 전하고 있다. 김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이다.
김 의원은 “자살자는 최OO, 추가 사망자는 박OO”라고 전했다. 김 의원이 알린 부상자의 이송 병원은 수도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이다.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은 위독하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총기사고는 오전 10시46분쯤 서울 내곡동 서초예비군훈련장에서 발생했다. 오후 12시40분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부상자는 늘어날 수 있다. 육군 관계자는 “예비군이 총기를 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관련기사 보기]
총기난사 예비군은 최모씨… 추가 사망자는 박모씨
입력 2015-05-13 12:43 수정 2015-05-13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