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항공체험 및 제주여행 등 견학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기간은 13일부터 3일간이다.
행사는 서울 강서구 지역 다문화 가정 및 소외 계층 어린이 총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이날 대한항공 본사와 김포공항 견학을 마치고 대한항공 비행기를 통해 제주로 이동한다.
제주 도착 후에는 수목원 테마파크, 천지연 폭포, 에코랜드 관광 등 2박 3일 동안 시간을 보내게 된다.
대한항공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이번 견학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대한항공, 어린이 항공체험·제주도 견학행사
입력 2015-05-13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