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해룡일반산업단지내에 조선기자재·철 구조물 제조기업인 (주)선진중공업과 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선진중공업은 오는 2017년까지 철 구조물과 산업플랜트 제작시설, 8.5㎿급 열병합발전소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순천시는 투자기업의 생산과 경영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게 된다. ㈜선진중공업은 철 구조물 제작과 금속재 표면처리로 연간 53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순천시 해룡산단에 6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입력 2015-05-13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