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전문점 크리스피크림(krispykreme) 호주 매장에서 담배 꽁초가 발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포트 맥쿼리에 사는 한 여성이 크리스피크림을 먹다 담배를 발견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임신 중이던 친구와 함께 크리스피 도넛을 나눠먹다가 정체 모를 이물질을 씹었다. 그녀가 씹은 건 담배 꽁초였다. 그는 “주방에서 담배를 피운 것 아닌가”라며 “임신한 친구가 모르고 먹었다가 태아에 영향이 있을까 걱정됐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이 크리스피크림 측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아직 공식 입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호주 크리스피크림 도넛서 담배 꽁초 발견돼
입력 2015-05-13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