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4번째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상대 우완 선발 투수 에딘손 볼케스의 초구 볼을 잘 고른 뒤 2구째 높은 직구를 그대로 우측 펜스로 넘겨버렸다. 홈런 비거리는 108m. 추신수는 이로써 개인 통산 15번째 선두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또 연속 경기 안타 행진도 12로 늘렸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추신수 시즌 4호포 폭발,개인통산 15번재 선두타자 홈런
입력 2015-05-13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