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이현호, 전자랜드와 FA 재계약

입력 2015-05-13 09:53
인천 전자랜드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현호(35·192㎝)와 재계약했다.

전자랜드는 13일 이현호와 연봉 1억8000만원, 인센티브 2000만원 등 보수 총액 2억원에 2년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지난해 보수 총액 2억5000만원에서 20% 삭감된 금액이다.

2003-2004시즌 서울 삼성에서 데뷔한 이현호는 2006-2007시즌 안양 KGC인삼공사를 거쳐 2009-2010시즌부터 전자랜드에서 뛰고 있다. 전자랜드는 “이현호는 기록 외 팀 공헌도가 높다”며 “동료 선수들에게 팀워크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선수”라고 밝혔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