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잠수교와 반포 한강공원에서 한강과 인접한 9개 시·군이 참여하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장터에는 100개 부스에 200여개 품목이 차려지며 강원도 횡성 한우와 더덕, 평창 영지, 단양 콩과 잡곡, 건나물 등 친환경 농축산물을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풍물놀이와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장터 옆에는 횡성 더덕깎이, 평창 떡메치기, 가평 잣막걸리 시음행사, 춘천 사진전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23일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유역 9개 지자체 합동문화장터 열린다
입력 2015-05-12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