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일을여는집(이사장 이준모 목사) 소속 인천쪽방상담소(소장 박종숙)는 12일 쪽방촌에서 홀로 살고 있는 4명의 칠순 노인들과 100여명의 쪽방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합동칠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칠순잔치는 ㈜퓨전국악단 구름, 정운사진가회, 제이웨딩컨벤션, 계양구푸드뱅크, 해인교회,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정인T&C, SKY72골프클럽, 삼일자동차, 만석동주민자치위원회, 롯데백화점 인천점 등에서 후원했다.
한편 인천쪽방상담소는 2008년부터 칠순에도 생일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쪽방 거주 노인들 중 자녀들이 없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칠순잔치를 할 수 없는 노인들에게 합동칠순잔치 행사를 열어 위로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쪽방상담소 칠순노인잔치 지역사회 협력으로 웃음꽃 만발
입력 2015-05-12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