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모 중학교 교장, 숨진채 발견

입력 2015-05-12 17:33

12일 오전 11시10분쯤 강원도 삼척시 사직동 문화예술센터 인근 등산로 난간에 삼척지역의 한 학교장 A씨(59)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A교장은 이날 새벽 자신의 휴대전화를 집에 놓고 외출 한 뒤 연락이 끊겼으며, 학교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학교 운영문제로 고민이 많았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