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야구를 관장하는 대한야구협회(KBA)를 이끌 새 수장으로 박상희(64) 협회 수석 부회장이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은 1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1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표를 얻어 김종업 협회 회장 직무대행(9표)을 1표 차이로 제치고 제22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박 신임 회장은 4년 동안 한국 아마추어 야구의 발전을 이끌 중책을 맡았다.
새누리당 재정위원장인 박 회장은 중소기업진흥회 회장이자 미주금속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대한야구협회 새 회장에 박상희 수석부회장
입력 2015-05-12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