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캐나다월드컵에서 사상 첫 승리와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윤덕여호’가 18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케이티 올레스퀘어에서 연다.
출정식에는 윤덕여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23명의 '태극낭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및 임직원, 축구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사회는 박문성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맡는다.
윤 감독, 주장 조소현의 출사표 발표에 이어 팬들이 선수들에게 직접 질문을 하는 시간도 갖는다. 대표팀은 20일 미국으로 출국,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과 평가전을 치르고 나서 내달 4일 결전지인 캐나다에 입성한다. 조별리그 상대는 브라질(10일), 코스타리카(14일), 스페인(18일)이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윤덕여호’ 캐나다 여자월드컵 출정식
입력 2015-05-12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