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강남교회 10일 창립예배 드려

입력 2015-05-12 14:10

여의도순복음강남교회(이장균 목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교회 본당에서 창립예배를 드렸다(사진). 창립예배 설교를 맡은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하나님께서 강남교회를 통해 제2의 부흥을 일으키실 것”이라며 “예수를 모르는 많은 영혼들이 이곳에서 구원받는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균 목사는 “항상 성령 충만함으로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마음으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 강남·서초구 일대에 순복음 영성을 전파할 교두보로 꼽히는 강남교회는 거주·상업지구가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선교 전략으로 복음전파 사역을 담당할 예정이다. 강남교회에서는 주일 1·2·4부 예배와 수요말씀강해(오전 10시30분)는 위성TV를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와 동일하게 드려진다. 주일 3부 예배와 금요성령대망회(오후 9시), 새벽기도회(오전 5시)는 이장균 담임목사가 설교를 담당한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