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국 항저우서 가평 청정 막걸리 판촉전

입력 2015-05-12 14:09
경기도는 오는 14~28일 중국 항저우의 대형유통매장 4곳에서 ‘가평 청정막걸리’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수입식품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경기도 농식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촉전에 나설 막걸리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유자향의 미쓰리’와 탄산을 첨가해 청량감을 높인 ‘톡 쏘는 막걸리’ 등으로 알콜 도수를 3도로 낮췄다. 경기도는 중국인들이 유자향을 선호하고 한국의 유자차에 대해 인식이 좋아 유자향을 첨가한 막걸리의 중국 수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