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교회(담임목사 김원곤)가 16일 교회 주차장에서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에는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기증한 의류 300벌과 양말, 티셔츠, 육개장, 김밥, 순대, 어묵, 떡볶이, 식혜, 커피, 과일주스 등을 원가에 판매한다.
김원곤 목사는“주민들에게 교회 뜰을 밟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필요한 물품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게 되길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회는 올 가을에는 주민들을 초청해 음악회도 가질 계획이다.
영덕=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영덕 영해교회 16일 이웃돕기 바자회 연다
입력 2015-05-12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