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리 영화 ‘심야식당’ 주연 코바야시 카오루 6월 8일 첫 내한

입력 2015-05-12 09:41
영화 <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 오는 6월 18일 국내 개봉을 기념해 영화 <심야식당>의 주인공 코바야시 카오루가 전격 내한한다. 국내 첫 내한인 코바야시 카오루는 6월 8일(월) 내한해 2박 3일간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영화까지 지난 6년간 <심야식당>의 사연 있는 마스터로 열연해온 코바야시 카오루는 “'심야식당'의 마스터는 코바야시 카오루 외엔 상상할 수 조차 없다”는 평을 얻을 정도로 사랑을 받아왔다. 코바야시 카오루는 일본 내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 3회 수상, 남우주연상 1회 수상에 빛나는 남자 배우다.

30여 편에 달하는 영화 출연작에서 매번 성공적인 변신을 거듭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남자배우로 인정받았다. <심야식당>의 마스터인 주연 코바야시 카오루와 관객, 언론의 만남은 영화 <심야식당>에 크고 따뜻한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2009년부터 일본 TBS에서 방영을 시작한 이래 2014년까지 시즌 3을 거쳐, 영화화에 성공한 <심야식당>. 아시아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텔링,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앙상블이 호평을 낳았다. 특히 일본에서도 소규모 개봉 영화 중 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며, 성공적인 영화화라는 평을 얻었다.

대한민국에 강풍을 일으키고 있는 요리 열풍 속 영화 <심야식당>은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심야식당>의 주연 배우까지 대한민국에 내한, 요리 신드롬에 동참할 것이다. 아시아 베스트셀러 만화 원작 영화 <심야식당>은 지금까지 국내외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감성을 품고 올 6월 18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