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자골프 메이저 우승 전인지, 세계 랭킹 21위… 고진영도 23위로 상승

입력 2015-05-12 09:16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살롱파스컵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세계 랭킹 21위에 올랐다.

10일 끝난 J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11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21위가 됐다. 전인지는 JLPGA 투어 사상 최초로 처녀 출전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가 됐다.

같은 날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고진영(20·넵스)도 지난주 27위에서 23위로 순위를 올렸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박인비(27·KB금융그룹),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의 1∼3위 순서는 변화가 없었다.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뷰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펑샨샨(중국)이 4위가 되면서 4위였던 김효주(20·롯데)가 5위로 내려 앉았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