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12일 정청래 최고위원의 ‘공갈’발언에 이은 주승용 최고위원의 사퇴 등 당내 갈등 수습 방안을 논의하는 긴급 회동을 갖는다.
회동에는 이종걸 원내대표 등 열명 안팎의 중진 의원들이 참석해 재보선 패배 뒤 당 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지도부 책임론 등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문제도 함께 거론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던 주승용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정치 4선 이상 중진 의원,오늘 긴급 회동-정청래 막말 사퇴 논의...주승용, 본회의 참석
입력 2015-05-12 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