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번엔 인도양의 ‘보트난민’

입력 2015-05-12 02:22

미얀마의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출신 난민들이 11일 인도네시아 서북부 아체주에 있는 임시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슬람교도인 이들은 미얀마 내 다수인 불교도와의 종교 갈등과 가난을 피해 배를 이용해 말레이시아로 밀입국하려다 연료 부족으로 표류하던 중 인도네시아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당국은 10일과 11일 자국 해안에서 로힝야족과 일부 방글라데시 출신 난민 2000여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