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개콘 미녀 안소미와 비교하니… “정말 많이 뺐구나”

입력 2015-05-12 00:40 수정 2015-05-12 09:47

개그맨 김수영(28)은 체중 감량으로 여러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얼굴의 크기도 작아졌다.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는 11일 김수영이 KBS ‘개그콘서트’의 미녀 개그우먼 안소미(24)와 촬영한 사진을 놓고 요동쳤다. 보름여 전인 지난달 28일 ‘개그콘서트’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이다.

김수영은 지난 2월 1일부터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를 통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당시 체중 168.2㎏인 김수영과 51.5㎏인 이창호를 같은 체중으로 만들기 위해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기획하고 같은 달 8일부터 방송했다.

사진은 김수영이 체중을 128.4㎏으로 감량한 시점에 촬영됐다. 김수영의 얼굴 크기는 안소미보다 여전히 크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확연하게 작아졌다. 안소미는 신장 160㎝, 체중 44㎏으로 체구가 왜소하다. 당시까지만 해도 김수영과 84㎏ 차이였다.

다이어트 14주차인 지난 10일 김수영의 체중은 103㎏이었다. 지금까지 65㎏ 넘게 감량했다. 네티즌들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건강도 회복하고 잘 생긴 얼굴도 찾길 바란다” “14주 동안 65㎏ 넘게 체중을 줄인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