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英 매체 선정, 젊은 공격수 톱 10”

입력 2015-05-11 16:49

손흥민(22·레버쿠젠)이 영국에서도 인정받았다.

영국 축구 전문 웹사이트 ‘OUTSIDE OF THE BOOT’는 11일(한국시간) 2014-15 젊은 공격수 톱10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손흥민은 아시아인 중 유일하게 7위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함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에 데뷔해 현재 레버쿠젠까지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17골 4도움을 올리고 있다. 또, 1월에는 대한민국 대표로 아시안컵에 나서 한국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톱10 명단

1위 멤피스 데파이(21·PSV)

2위 파울로 디발라(21·팔레르모)

3위 해리 케인(21·토트넘 홋스퍼)

4위 마우로 이카르디(22·인터밀란)

5위 파코 알카세르(21·발렌시아)

6위 루시아노 비에토(21·비야레알)

7위 손흥민(22·레버쿠젠)

8위 아르카디우스 밀리크(21·아약스)

9위 엘 가지(22·아약스)

10위 도메니코 베라르디(20·사수올로 칼초)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