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로합창단은 지난 9일 대구동신교회 비전관 지하 체육관에서 창단 31주년 기념식과 제15회 부부체육대회(사진)를 동시에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단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창단 31주년 기념식에서는 단목 김성묵 목사가 대구장로합창단의 31주년을 축하했으며, 15·30년 근속 단원 표창 등도 진행됐다. 체육대회에서는 공 던지기(자유투), 제기차기, 족구(5인제), 배구(9인제)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박정도 대구장로합창단 단장은 “그동안 연주활동으로 바쁘게 보냈는데 오랜만에 즐거운 하루였다”며 “대회를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화창한 날씨를 선물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좋은 시설을 사용하게 해준 대구동신교회 측에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장로합창단 31주년 기념식`체육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입력 2015-05-11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