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신대,네팔장신대에 복구성금 전달

입력 2015-05-11 14:35

부산장신대(총장 김용관)는 심각한 지진피해를 입은 네팔장신대를 돕기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장신대는 6, 7일 양일간 채플시간에 네팔장신대 복구지원사업을 돕기 위한 모금을 했다. 모금에 참여한 탁지일(교무학생처장) 교수 등 전 교직원과 학생들은 네팔 지진 피해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후 피해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김용관 총장은 “같은 명칭을 공유하는 신학교육기관인 네팔장신대가 하루속히 지진피해에서 회복해 본연의 선교사명을 감당해 나아가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