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심경 고백 “피부암 있어”

입력 2015-05-11 09:37

배우 휴 잭맨이 18개월 동안 4개의 피부암 세포를 발견했다.

영국 매체 피플은 10일(현지시간) 휴 잭맨이 “18개월 동안 4개의 피부암 세포를 발견했다”며 “호주에서 자라면서 햇빛 아래 노는 걸 좋아했지만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고, 결국 피부암에 걸렸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암에 걸리는 사람을 보며 나와 상관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이런 고백이 다른 이를 구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내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엑스맨에서 17년간 울버린을 연기해왔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