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방송으로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MC 소이현의 임신 소식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섹션TV 리포터들은 “매형이 뭐라고 하냐” “아들 딸 중 어떤 성별을 원하냐” “부모님 반응은 어떠냐”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소이현은 “인교진이 소식을 듣고 울더라”고 남편의 반응을 전한 뒤 “아들과 딸 중 박슬기를 안 닮은 딸이었으면 좋겠다. 아니 닮았으면 좋겠다. 앙증맞고 깜찍하게”라고 답했다. 뒤이어 “시부모님이 참 좋아하신다”고 덧붙였다.
소이현은 현재 임신 2개월로 알려졌다.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지난해 4월, 열애 1개월 만에 결혼 준비가 기사로 보도되면서 속도위반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오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소이현, 인교진 울렸다… 방송으로 깜짝 임신소식 “딸이었으면”
입력 2015-05-11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