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남매 유재석, 송지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송지효는 눈치탐정으로 낙점 돼 제작진이 숨겨둔 여배우 찾기에 몰입했다. 눈치 탐정들은 자신들이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미션 룰을 모른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고 끝까지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게다가 두 사람은 서로가 눈치 탐정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서로를 찾아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세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우여곡절 끝에 접선에 성공해 여배우를 찾기 위해 힘을 합쳤다.
힌트는 멤버들과 유재석 송지효의 신발 깔창에 숨어 있었다. 눈치 탐정들의 깔창에는 여배우가 갇혀있는 장소와 비밀번호가 적혀 있었고 일반 탐정들의 깔창에는 ‘OUT’이라고 명시돼 있었다.
유재석과 송지효가 애타게 찾은 여배우는 서우였다. 서우는 게임에서 승리한 두 사람을 위해 자신이 직접 선물을 준비했다며 “010”을 외쳐 웃음을 유발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런닝맨’ 유재석-송지효 눈치게임 승리… ‘런닝맨 남매 살아있네’
입력 2015-05-1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