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 출전한 골볼 남자 대표팀의 김철환이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감독을 맡았던 김철환은 코치 겸 선수로 다시 경기에 나서 분전했지만 한국의 2대 3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골볼은 1946년 실명한 퇴역 군인들의 재활을 위해 고안된 장애인용 스포츠로, 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팀 골대에 넣는 경기이다.
연합뉴스
[포토] 승패 떠나 최선
입력 2015-05-11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