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SNL’ EXID 정화, 영어 발음 조롱 패러디… “너희는 얼마나 잘났다고”

입력 2015-05-10 19:45
사진=tvN ‘SNL 코리아6’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EXID 정화가 자신들의 영어 발음을 조롱한 TMZ를 풍자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6’에서는 EXID가 ‘걸그룹 인력사무소’코너에 출연해 정화의 영어 발음을 조롱한 미국 연예매체 TMZ와 관련된 내용을 다뤘다.

EXID를 포함한 여자 출연진은 걸 그룹 멤버로 합류하기 위해 각자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EXID 정화는 “내 꿈은 첫 번째가 미국 진출, 두 번째는 뉴욕 진출, 세 번째는 USA 진출이다”라고 말했다.

기획사 대표 역할을 맡은 정상훈이 지금의 기분을 묻자 정화는 “아임 쏘 해피”라고 답했다. 정화의 발음을 들은 출연진들이 비웃자 정상훈은 “잘만 하는데 왜 비웃어? 사람을 왜 비웃어. 너희는 얼마나 잘났다고”라고 응수했다.

TMZ가 조롱한 EXID의 영어발음 “아임 쏘 해피”를 정면돌파한 것이다.

3일 미국 연예 매체인 TMZ가 미국 LA 공항에 나타난 정화의 영어 발음을 흉내 내며 비웃어 인종 차별 논란이 일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