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종결자’ 예정화가 이번엔 비키니가 아닌 민낯과 프로급 수영 실력을 선보였다.
스트레칭코치 예정화는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자신의 몸매 비결 중 하나인 ‘공복 수영’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정화는 아침 일찍 수영장을 찾았아 수영복을 입은 채 뛰어난 몸매를 과시했다. 특히 화장을 모두 지운 민낯 얼굴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예정화는 “특히 공복에 운동하면 효과가 2배가 된다. 그래서 아침 일찍 수영을 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예정화는 카메라 앞에서 17년간 꾸준히 갈고닦아 온 수영 실력을 뽐냈다.
예정화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자유형, 평영 등 온갖 영법을 선보이며 몸매 관리 비결을 소개했다. 그는 “오늘 저만 잘 따라하시면 국가대표급 몸매를 만들어 드릴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예정화는 ‘사격장 뒤태녀’ ‘동아대 여신’ 등의 별명으로 이름이 알려진 피트니스 모델이다. 그는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운동으로 하루를 보내는 스포츠 마니아이다. 아침엔 수영을, 점심식사를 마치면 웨이트트레이닝을, 저녁식사를 마친 뒤에는 필라테스 요가나 펜싱을 한다.
예정화는 “근력 운동만 하면 안 된다. 운동을 마치고 스트레칭을 해야 예쁜 몸매를 만들 수 있다”며 옷맵시를 살리기 위해서는 엉덩이의 태를 가꿀 수 있는 운동에 집중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예정화 국가대표급 몸매 비결은?… 비키니만큼 빛나는 생얼 공개
입력 2015-05-10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