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안락교회(윤동일 목사)는 ‘전교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17일 오후 2시 동래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초등부 등 교회학교를 포함해 3000여명의 전 교인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는 교회공동체 구성원으로 일체감 조성 및 육체훈련으로 영적건강을 유지하고 교인으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 교회 사회문화국(국장 박재학 장로) 주관으로 열리는 체육대회는 교회학교와 청년·대학부, 11개 남선교회, 17개 여전도회, 당회 등 소속 교인들이 마태·마가·누가·요한·바울 등 5개 공동체, 100여개 순으로 나눠 동참한다.
종목은 족구, 피구, 풍선 쌓기, 단체 줄넘기, 미션 릴레이, 미인대회 등 다양하다. OX퀴즈대회와 성인 다트게임,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전달된다. 또 각 공동체별로 음료수와 떡, 과자, 수육 등 맛있는 음식도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진다.
이 교회는 체육대회를 통해 성령의 은사로 ‘사명선언문’과 ‘5대 비전’, ‘5대 핵심가치’ 실천을 위한 동력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 교회는 ‘구원받은 은혜로 불신자를 전도하여 제자삼고, 성령이 주시는 은사로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예수님의 제자공동체’라는 사명선언문을 중심으로 은혜·사랑이 충만한 공동체, 제자삼아 양육받는 공동체, 다음세대를 키우는 공동체, 지역사회를 섬기는 공동체, 전도와 선교하는 공동체 등 5대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은혜·사랑·열정, 불신자 전도, 은사, 성장, 소그룹 등 5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비전 달성을 위해 전 교인들이 달려가고 있다.
대회를 진행하는 하광진 부목사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전 교우들이 화합하고 교회 부흥과 선교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 안락교회,전교인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입력 2015-05-10 18:04